Flash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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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종류에는 PROM(Programmable Read-Only Memory), EEPROM(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Only Memory), Flash 메모리 등이 있다.

PROM(Programmable Read-Only Memory) : PROM은 1회에 한해서 새로운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롬을 말한다. 이 말은 사용자가 PROM 라이터를 이용하여 내용을 기록할 수 있지만 한 번 들어간 내용은 바꾸거나 지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제조시 모든 메모리 비트가 퓨즈로 연결되어 1로 읽히지만 생산되는데 이를 기록하면 퓨즈가 끊어져서 0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전기의 퓨즈박스에 퓨즈가 녹아 없어지듯이 퓨즈가 끊긴 PROM은 한번만 프로그램 가증하다.

EEPROM(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Only Memory) : EEPROM은 전기적으로만 지울 수 있는 PROM으로 칩의 한 핀에 전기적 신호를 가해줌으로써 내부 데이터가 지워지게 되어 있는 롬이다. 데이터를 삭제하기 위한 전용 이레이저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하나의 롬 라이터를 사용해서 쓰고 지울 수 있다. 그러나 EEPROM은 전기를 노출시킴으로써 한 번에 1 바이트씩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플래시 메모리와 비교하면 매우 느리며 반복 기록 횟수에 제한이 있는데 약 10만 번 정도이다. 이것은 플래쉬메모리 처럼 블럭단위로 프로그램하기 위해 따로 버퍼같은것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초기값을 저장하거나, 차량, 산업용기계, 사무용기기, 소비자제품의 상태값을 저장하기는 오히려 편리하다.

플래쉬 메모리(NAND Flash Memory) : 소비전력이 작고, 전원이 꺼지더라도 저장된 정보가 사라지지 않은 채 유지되는 특성을 지닙니다. 곧 계속해서 전원이 공급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디램과 달리 전원이 끊기더라도 저장된 정보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보의 입출력도 자유로워 디지털텔레비전·디지털캠코더·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개인휴대단말기(PDA)·게임기·MP3플레이어 등에 널리 이용됩니다.
종류는 크게 저장용량이 큰 데이터저장형(NAND)과 처리속도가 빠른 코드저장형(NOR)의 2가지로 분류됩니다. 전자는 고집적이 가능하고 핸드디스크를 대체할 수 있어 고집적 음성이나 화상 등의 저장용으로 많이 쓰이는데, 2003년 2월 현재 한국의 삼성전자(주)가 세계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코드저장형은 2002년 기준으로 전체 플래시메모리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로, 인텔·AMD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2003년 1월 128메가의 코드저장형 플래시 메모리 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플래쉬메모리는 계속해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메로리로써, 속도, 집적도 등에 빠른 변화가 예상되는 실생활에도 많이 사용되는 메모리 입니다.

노어플래쉬메로리(NOR Flash Memory) : NOR는 NAND에 비해 읽기속도가 빠르고, 데이터 비트의 오류발생 확율이 작고, 임의의 주소에 대한 데이터 쓰기 , 지우기 및 읽기가 가능 하기때문에 주로 CPU와 연결되는 중요한 정보(OS, 데이터설정용정보) 저장 등에 쓰인다.